넷플릭스 시리즈의 다큐멘터리 채널에 대해 흥미 있게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인류 역사에 새로운 호모날레디라는 발견과 그걸 연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흥미롭게 보고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 넷플릭스 언노운 : 뼈동굴 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호모날레디의 특이한 매장문화에 대한 발견과 여러 연구진들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호모날레디의 발견
호모 날레디는 2013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롬드린 동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라이젠버그(Rising Star) 및 얼베르트 포인트(Albergt Point) 코디네이션된 탐사(CAVE - Cooperative for Advancement of Virtual Extrem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발견된 호모 날레디는 약 1,500 개의 화석으로 구성된 다수의 개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화석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롬드린 동굴 내의 하위 동굴인 Dinaledi 챔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발견된 화석들은 소수의 탐험가들에 의해 약 2주간에 걸쳐 수집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기존에 알려진 호모 종들과는 다른 새로운 종을 발견한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호모 날레디의 발견은 2015년에 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모 날레디의 발견은 인류 진화 연구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류의 진화와 성장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모날레디의 5가지특징
호모날레디의 5가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대적 특성: 호모 날레디는 기존의 고생물학적으로 연결된 인류 종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화석의 연대 측정 결과, 호모 날레디는 약 236만년에서 335만년 전 사이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뇌 용량: 호모 날레디의 뇌 용량은 약 450cc로 작습니다. 이는 현대인과 비교하면 상당히 작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 호모 종들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중간 형태: 호모 날레디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중간 형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뼈의 형태와 구조가 다른 호모 종들과도 차이가 있어 호모 날레디의 위치와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수용 능력: 호모 날레디의 발견 지점에서는 많은 양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는 그들이 무덤에 시신을 넣는 행동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일찍이 사람만이 수행할 수 있는 행동으로 여겨지는데, 호모 날레디의 이러한 행동이 다른 이른 시대의 인류 종들과의 연결과 진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특징: 호모 날레디는 약 150cm에서 160cm(약 4피트 11인치에서 5피트 3인치)의 키를 가지고 있었으며, 미약한 차이는 있지만 성별 간의 차이도 있었습니다. 몸무게는 약 45kg(약 99파운드)로 추정됩니다. 또한, 그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뇌와 긴 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모날레디의 매장문화
호모 날레디의 매장 문화에 대한 발견은 호모 날레디의 특징 중 하나로서 극도로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호모 날레디가 예측보다 더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보였다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진 다른 인류 종들과는 차별되는 요소로 인해 여러 해석과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호모 날레디의 매장 문화에 대한 주요한 발견과 해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동굴 내에서의 발견: 호모 날레디의 화석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롬드린 동굴 시스템 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동굴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통로를 거쳐야만 접근할 수 있으며, 무게와 크기가 상당히 무겁고 복잡한 형태를 지닌 호모 날레디의 화석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러한 동굴로 사체를 운반하는 행위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단적 매장: 호모 날레디의 발견 지점에서는 최소한 15명 이상의 개체들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동일한 시기에 동굴 내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집단적 매장은 고대의 인류가 무덤에 시신을 매장하는 행위를 보인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기존에 알려진 호모 종들과는 차이가 있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장소 선택과 의식적 행위: 호모 날레디의 발견 지점은 동굴의 가장 깊은 곳으로 추정되며, 이는 그들이 매장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선택하고 의식적인 행위를 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는 인류의 예측보다 더 복잡한 사회적 행동과 문화적 행위를 수행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무덤 건축과 문화 전달: 호모 날레디의 매장 문화는 이른 시대의 인류가 무덤을 건축하고 사회적인 관습과 문화를 전달하는 데에 참여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넷플릭스 언노운 : 뼈동굴
25만년도 더 지난 땅속의 유골을 조사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미지의 영역의 신비로움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흙과 모래더미 속에서 작은 단서를 발견하고 그것을 조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의 탄생이라는 중요한 단서와 함께 왜 호모날레디 들은 그렇게 힘들게 이 사람들을 매장하였는지 궁금해지고, 다른 역사까지도 궁금하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였습니다. 아직 초기단계인 호모날레디 연구를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들과 호모날레디라는 종족에 대해서 궁금해졌던 흥미진했던 다큐멘터리 였습니다.